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충돌이 발생하면서 관성에 의해 몸이 크게 꺾기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신체는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됩니다. 편타란 채찍질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편타성손상이란 교통사고 당시 목이 순식간에 뒤 또는 앞으로 채찍처럼 휘둘리면서 우리 신체는 순간적으로 근육이 긴장하면서 근골부위와 내부 장기에 손상을 입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교통사고 후 뒷목을 잡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이 심리적으로 놀란 상태를 만들면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여러 가지 심리적인 후유증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문제들이나 심리적인 후유증은 일반적인 병원 검사를 통해서는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편타성 손상의 경우 경추부근의 연부조직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통해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검사 결과 이상은 없어지면 환자는 점차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회복 기간은 짧게는 3주에서는 길게는 3개월 이상까지도 보게 됩니다. 또한 교통사고 통증은 머리와 목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어깨, 등, 허리와 같이 아래쪽으로 내 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직후에는 이상이 없던 부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고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보통 사고 당일부터 2일까지는 ‘급성기’로 보아 절대안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 이후부터 3주까지는 ‘아급성기’ 인데 이때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면 더 큰 부상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주가 지나 3개월이 지나면 회복기로 들어서게 되지만 이 시기가 후유증을 예방 할 수 있는 시기로서 관리를 소홀이 해서는 안 되는 시기입니다.
보통 후유증은 3개월 이후부터 나타나게 되고 더 심하게는 만성후유증의 증상으로 발현되기 도 합니다.